Prologu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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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자는 목 상태가 안 좋다.
S/W가 아니라 H/W가 안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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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업병이란 생각이 들지만
코딩 할 때 거북목처럼 목이 자꾸 앞으로 나가다 보니
몇 시간만 코딩하더라도 어깨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너무나 고통스러웠다.
그래서 도수 치료도 받아봤지만 사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할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.
Upright Go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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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와중에 Upright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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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략하게 제품을 소개하자면
이 제품은 내가 설정한 시간 동안
잘못된 자세를 취하게 되면 진동으로 알려준다.
예를 들어 잘못된 자세를 5초 유지한다면 5초 후 진동으로 알려준다.
그리고 추가적인 기능은 얼마나 올바른 자세를 유지했는지 기록해준다.
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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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pright Go 2는 해외 제품이다.
그러므로 구매는 해외에서 할 수 있다.
공식 사이트는 UPRIGHT GO 2에서 구매를 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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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좀 더 저렴하게 구매를 하고 싶어서 eBay에서 Single Pack으로 구매했다.
한국 돈으로 12만 원에 구매하였다.
배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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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연히 해외 배송이기 때문에
2~3일 만에 올 거라고 기대를 하진 않았다.
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더 딜레이가 되겠구나 생각했다.
그런데 다행스럽게도 구매 후 15일정도 후 제품을 받았다.
사용 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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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한 지 며칠 되진 않았지만 굉장히 만족스럽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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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은 내 자세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알게 되었다.
잘못된 자세의 기준을 자유롭게 할 순 있지만
난 가장 타이트하게 했다.
그 결과 정말 쉼 없이 진동이 왔다.
하지만 진동이 오면 자세를 올바르게 하고 작업을 하니까
어깨에 부담도 가지 않고 평소에 아팠던 부분들이 아프지 않았다.
진짜로 너무 만족스러웠다.
제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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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궁금했던 게 제품 구성이었다.
한국제품이였다면 블로그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겠지만
해외라 그런지 정보를 구하는 게 너무 어려웠다.
Packag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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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품을 받으면 볼 수 있는 제품 구성이다.
각 구성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충분히 찾을 수 있으므로 생략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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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찍찍이 수량이다.
웨어러블 기기를 몸에 부착시키기 위해선
찍찍이를 웨어러블 기기에 부치고
그 찍찍이를 이용해서 내 몸에 고정한다.
그런데 찍찍이의 끈적함이 사라지면 교체를 해줘야 한다.
즉 찍찍이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그 수량이 몇 개인지가 궁금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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찍찍이는 각 비닐당 4개씩 총 8개가 있다.
사실 이 수량이면 한동안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.
그리고 찍찍이가 1개더 있는데 그건
웨어러블 기기를 담고 다닐 수 있는 케이스에 있다.
무게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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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pright Go 2가 내 몸에 붙어 있는지 모를 정도로 가볍다.
이질감도 없고 굉장히 좋다.
추가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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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19
Adhensive를 추가 구매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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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mazone - Upright Go 2 Adhensive
Price : 9.95$
1팩당 10개가 들어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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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mazone - Upright Go 2 Adhensive 대체용
Price : 6.98$
1팩당 25개가 들어있다.
정품은 아니고 대체용인데 약간의 끈적임이 피부에 남지만 사용할만하다!
Summar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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굉장히 만족스러운 제품이다.
너무 아파서 코딩하다 집으로 도망간 적도 있었는데
꾸준히 사용해서 확실한 몸의 변화를 기대해 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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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품에 대해 궁금한 내용은 댓글 혹은
편한 방법으로 연락 주시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답장을 드리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