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회 생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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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떠한 형태로든 돈을 받고 일을 하는 사람은 그 일에 관하여 프로여야 한다. 운동선수만 프로가 아니다.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는 단 한가지. 돈을 받느냐, 받지 않느냐의 차이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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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면 프로다워야 한다. 연봉에 걸맞는 능력을 보여야 한다. 그렇지 않으면 선후배들에게 추해보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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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생활은 길다. 하루하루에 일의일비 하지말고 멀리 보자. 오늘 안타 하나 못쳤다고 큰 흐름이 흔들리지는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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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근하면서 오늘 꼭 이것만은 해보자라는걸 다짐하자. 그게 무엇이든 좋다. 책상청소라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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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료의 업무를 충고한답시고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자. 듣는 사람에게 상처가 된다. 물어보면 그때는 도와주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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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마다, 조직마다 규정, 내규, 외규 등이 있다. 직장인에게는 그게 법이다. 법을 어기면 벌을 받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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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내규정 중에서 복무준수와 근무기강 등에 관련된 규정은 생각보다 매우 무섭다. 걸리지 말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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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인카드 잘못써서 훅 가는 사람 여럿 봤다. 모를 것 같아도 세상에 비밀은 없는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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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을 잘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을 빨리 처리하는게 더 중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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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부분 상급자는 업무상 성격이 급하다. 업무지시를 받으면 완성 되든 안되는 일단 경과를 보고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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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서 잘 쓰는 건 좋다. 보고서 잘쓰는 선배들의 보고서를 자주 읽어보자. 좋은 점은 내것으로 만들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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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무에 대한 에러는 누구나 하게 마련이다. 그러나 그 뒷처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. 여기서 유능과 무능이 가려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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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을 잘하는 사람에게 일이 몰린다. 윗사람은 일 잘하는 직원에게 업무를 맡기고 싶어하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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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라서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 승진도 빠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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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직급의 팀장, 부장이더라도 조직 내 파워는 하늘과 땅차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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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심업무를 담당하는 부장의 말빨은 힘없는 임원보다 더 강력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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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직 내 학연 지연 혈연 등등 다 있다. 없는 척 할뿐이지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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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서장과 그 이상 임원은 업무 반 정치 반이다. 혹은 정치가 더 많을 수도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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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땡겨준다. 누가 밀어준다. 해서 좋다고 따라가거나 밀려가면 영원히 가는 수도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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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출나게 일을 잘 하지 않더라도 묵묵히 열심히 하면 조직은 알아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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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내에는 잘 나가는 스타급 직원들이 있다. 그러나 영원히 반짝이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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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히려 평소 은은한 빛을 발하다 결정적 순간에 빅뱅하는 직원이 더 크게 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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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 좋다는 평은 다소 안좋은 평판 중 하나다. 회사는 인기관리나 인맥관리 하는 곳이 아니다. 그러나 인성은 좋아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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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물건, 회사비품을 내것처럼 쓰는 사람치고 인성 좋은 사람 없는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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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적인 전화는 자리를 옮겨서 하자. 듣기 거북하다. 회사전화로 그러면 더 거북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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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 업무도 공부를 해야 한다. 그런데 회사에서 공부하면 안된다. 모르면 주말에 도서관 가서 공부 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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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모하는 습관을 기르자. 휴대폰 메모장 말고. 의외의 순간에 빛을 발휘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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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무용 수첩은 버리지 말고 모아두자. 퇴직할때 남는건 그거밖에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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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월급을 받더라도 몇년후 자산은 천양지차이다. 관리가 생명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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뒷담화만큼 재밌는게 없다. 듣기만 하자. 말하는 순간 나도 뒷다까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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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꼭 그 은혜는 갚자. 커피 한잔이라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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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자리에 걸맞는 옷을 입자. 회사가 패션쇼장은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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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니스커트도 미니 나름이다. 정장바지 슬림도 슬림 나름이다. 과도하면 역효과 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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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, 향수도 적당한게 좋다. 원한다면 퇴근 하기 전에 실컷 바르고 뿌리고 퇴근하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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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랑하지 말자. 특히 돈에 대해서는. 생각보다 알부자들이 많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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쏘란다고 진짜 다 쏘지 말자. 받아 먹는 사람은 그날만 고마워 할 뿐이다. 물론 그 날도 안 고마워 하는 사람도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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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하면서 상대방에게 마음의 상처주는 언행은 삼가하자. 어차피 일일 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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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도한 경쟁심은 동료의 등을 돌리게 한다. 함께 가자. 길게 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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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 내 동호회 활동은 동호회로 끝내자. 일과 동호회를 혼동하면 둘 다 피곤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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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요한 업무를 한다고 해서 그 중요도가 나에게 적용되는건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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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있는 업무를 한다고 해서 그 힘이 나에게서 나오는 것도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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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심적 업무를 한다고 하면 그 기간은 임원의 임기와 비슷하다 보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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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어도 같이 일 못할 것 같은 그 상사도 어차피 인사이동 대상이다. 조금만 버티면 물갈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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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갈이 되서 온 다른 상사가 원래 더 한 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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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아니면 이 일을 못한다는 그런 생각은 버리자. 조직은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곳이다. 나 아니어도 다 돌아간다. 더 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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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무인수인계 할 때 그 사람의 업무적 성향이 나온다. 꽤나 안 좋은 성향들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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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일을 빨리 처리해야 할때 꼭 에러가 나온다. 어차피 걸리는 시간은 비슷하니 두세번 더 확인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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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생활에서 눈치는 정말 중요하다. 근데 그걸 어디서 배울수도 없는 노릇이고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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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직내, 부서내 분위기가 저기압으로 돌아가면 우산을 준비하자. 같은 실수라도 그때하면 큰 사단이 벌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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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료들은 성격 좋은 동료를 좋아할까? 일 잘하는 동료를 좋아할까? 당연히 후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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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직 내 권력다툼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말자. 모르는척 하면 길게 간다. 뜻한바 있어 칼을 뽑았다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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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했던 동료가 내 등에 칼을 겨눌때도 있다. 돌아보지 말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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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목과 아부로 쌓은 탑은 역시나 허술하다. 생각보다 훨씬 더 부실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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줄 잘타면 잘 풀리기도 한다. 줄 잘 옮겨타면 더 잘 풀리기도 한다. 하지만 외줄타기 인생은 늘 고달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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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맥주는 퇴근길 호프 한잔이다. 거기서 다 풀고 집에 가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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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트를 입을때 각오를 다지고, 타이를 맬때 전의를 불태운다. 집 밖은 곧 전장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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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근을 하는 이유는 책임감 때문이다. 야근 한다고 비난하지 말자. 내가 그 자리 가도 야근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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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무상 알게 된 회사내부 일, 정보 등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자. 말리면 피곤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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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고 긴 직장생활동안 별의 별일이 다 생긴다. 어차피 인생 아닌가. 다 그런거겠지 하고 큰 의미 두지말자. 마음이 편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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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 직장인은 세금 10원도 탈세 없다. 사업 하시는 분들. 아시겠죠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