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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 카카오뱅크 경력 공채 : 백엔드(Backend) 개발자 이직 후기

2021-06-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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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ologue

  • LINE Biz+에서 카카오뱅크로 경력 이직을 하였다.

    이 글은 카카오뱅크에 지원하고자 하는 하는 분들에게

  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성하였다.

서류 접수

Q. 카카오뱅크에 입사를 희망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이며, 입사 후 목표를 기술해 주세요. (최대 1,000자 입력 가능)
Q. 같지만 다른 은행인 카카오뱅크, 본인의 차별화 된 역량 및 기술을 근거로 지원한 직무에 적합한 이유를 기술해 주세요. (최대 1,000자 입력 가능)
Q. 추가로 본인의 개발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링크가 있다면 기재해 주세요. (예: github 주소, 블로그, 포트폴리오 웹사이트 등) (최대 1,000자 입력 가능)

서류 합격

서류 결과 발표 : 210318 (Thu)

  • 전형 프로세스 단계별 일정에 적혀있는 날짜에 정확히 결과가 나왔다.

  • 서류에 합격하면 코딩 테스트를 진행하라는 메일을 받게 된다.


코딩 테스트

  • 테스트 환경은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이 되었다.

    일정은 메일을 받는 날짜 기준으로 약 1주일 정도 주고 편한 시간에 볼 수 있었다.

  • 코딩 테스트 시간은 굉장히 널널했으며

    예상과는 다르게 알고리즘만 나오진 않았다.

    ( 더 자세한 건 적어도 될지 모르겠어서 패스 ! )

    ( 궁금하신 분은 개인적으로 연락주세요 ㅎㅎ )

  • 알고리즘은 일반적인 LeetCode와 같은 유형과는 결이 달랐다.

    기본적인 구현 능력 + 실무에서 있을 법한 요구 사항 구현이었고

    특이한 알고리즘을 요구하진 않았다.

  • 정말 이 사람이 기본적인 자료구조를 사용할 줄 아는지와

    구현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보는 거 같아서 깔끔한 코딩 테스트였다 생각한다.

  • 결론적으로 주어진 시간 내 모든 문제를 다 풀었다.

    점수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내가 몇 점인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.

  • 다만 알고리즘 문제 중에 예외케이스 1개를 자꾸 놓쳐서

    최종 점수 = (문제 수 * 100점) - 1 로 시험을 종료했다.


코딩 테스트 합격

코딩 테스트 결과 발표 : 210331 (Wed)

  • 나쁘지 않게 코딩 테스트를 봤다고 생각했지만

    그래도 조마조마한 상태로 기다렸고 운좋게 합격을 하였다.

  • 면접 일정은 사람마다 다 달랐다.


면접

  • 제일 궁금했던 면접 !

  • 공고글에도 적혀있듯이 원데이로 면접을 진행했다.

    ※ 1차 실무진 면접과 2차 경영진 면접은 하루에 모두 진행됩니다.

  • 어떻게 하루에 진행할까? 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다음과 같이 진행이 되었다.

  • 지원자 입장에서는 1차 결과를 바로 통보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생각이 들었다.

  • 특히 평소에도 어차피 면접 보면 바로 결과나오는데

    왜 그걸 몇 주에 걸쳐서 통보를 하지? 라는 궁금증을 갖고있던 필자라 이 부분에 있어서는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다.

    (= 불필요한 희망 고문을 하지 않게 된다.)

1차 면접

1차 면접 : 210409 (Fri)

  • 코로나로 풀 재택 모드로 근무를 하다

    오랜만에 판교에 오니까 많이 달라져서 놀랐다.

  • 면접 시간보다 대략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다.

    그리고 면접 장소로 가는데

    은행이라 그렇겠지만 곳곳에 Security Guard가 있었다.

  • 면접 대기실에서 대기하다 면접을 보러 들어갔다.

    1:4로 일반적인 면접 분위기에서 진행되었고

    시작할 때 30분 정도 볼 예정이고 상황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.

  • 아마도 30분 정도 이야기해보고

    아니다 싶으면 바로 Cut을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.

  • 다행히(?) 30분을 넘어서 1시간을 가득 채워서 면접을 봤다.

  • 완벽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내가 아는 최선을 다해 대답하였다.

  • 2.3년차에 지원을 해서 그런지

    백엔드 직무 기초 부분에 대한 질문과 운영 상황에 대한 질문을 주고받았다.

    ex) Java, Spring, JPA, OS, RDBMS, DB, 운영 이슈 등등

  • 질문 자체는 누구나 예상하는 질문들이었고 최대한 Deep 하게 답변하였다.

  • 기술적인 질문이 끝나고 인성적인 질문도 받았다.

Q. 주변인이 지원자를 뭐라 표현할까요?
Q. (블로그 운영하는 걸 오픈한 상황) 내가 작성한 글을 다시 찾아본 적이 있나요?
Q. 카카오뱅크에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가요?
Q. 자신이 그리는 미래의 개발자는 어떤가요? 등등


  • 그렇게 1차 면접을 끝내고

    집에 가기 전에 수고했다는 굿즈를 받았다.

    굿즈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따듯한 글귀였다.

  • 글귀 이외의 내용물로는 과자, 커피 원두, 머그컵 등등 소박한 것들이 담겨있었다.

  • 그리고 가장 궁금하고 기대했던 면접비 !!!

    는 오프라인 면접이었음에도 없었다. (실망 :<)

  • 추가로 은행은 다르구나를 느낀 포인트가 있는데

    면접을 기다리면서 사내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종이 쿠폰을 받았다.

  • 그런데 면접 전이라 별로 마시고 싶지 않아서 그냥 갖고 있었는데

    면접을 끝내고 나갈 때 종이 쿠폰도 반납해야 했다. ㅠㅠ

    혹여나 1차에서 떨어지면 종이 쿠폰도 못 사용해보고 나올뻔했다.

1차 면접 합격

  • 1차 면접을 끝내고

    카카오뱅크 지인과 점심을 먹으러 가서 메뉴를 고르고 핸드폰을 확인했는데 결과가 나왔다.

  • 시간을 되돌려보면 면접을 끝내고 15분 사이에 다음과 같은 작업이 이뤄졌다고 보였다.

    면접관분들의 합불 결정 -> 인사팀에 공유 -> 지원자에게 통보

  • 이렇게 빠른 프로세스로 진행되어서 정말 너무 좋았다 !

    다만 만약 불합격이었다면 점심 메뉴가 나오기 전에 집부터 가고 싶었을 듯싶다.

  • 2차 면접은 문자로 연락을 받고 대략 1:30분 뒤였다.

    그래서 여유롭게 점심을 간단히 먹고 다시 면접 장소로 갔다.


2차 면접

2차 면접 : 210409 (Fri)

  • 다시 2차 면접을 보러 오피스에 왔다.

    그리고 다시 면접 대기실에서 대기하였는데

    1차때 사용하지 않은 종이 쿠폰을 다시 돌려받았다.

  • 대기하면서 은행권이라 그런지 이것저것 작성을 하였다.

    합격자에 한하여 진행될 프로세스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과정이었다.

    ex) 신용 체크, 카카오뱅크 대출 금액 조회, 레퍼런스 체크 담당 동료 기입 등등

  • 참고로 레퍼런스 체크는 100% 하는 게 아니라 면접관 판단하에 진행된다고 적혀있었다.

  • 그렇게 대기를 하다 면접에 들어갔다.

  • 1:3으로 면접을 진행하였고

    분위기는 뭔가 임원진 분들이라 그런지 아니면 그 기에 내가 눌린 것인지 모르겠지만 날카로웠다.

  • 인성 + 기술 질문으로 30분가량 진행되었고

    인성이나 기술이나 지극히 예상할 수 있는 범주 내의 질문들을 받았다.

  • 전반적으로 다뤘던 질문의 분위기는 다음과 같았다.

그동안 어떻게 성장하였는가?
현재는 어떤 역량을 갖고 있는가?
남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역량은 무엇인가?
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가?
갈등 시 어떻게 해결하는가?
  • 그리고 면접을 보면서 굉장히 뿌듯했던 부분이 있었는데

    임원진 분께서 내 블로그를 보고 이런 말씀을 하셨다.

    “개인 공부 열심히 하시는 거 같아요”

  • 더 열심히 공부하고 성장해야겠다 생각이 들면서 과거의 내가 뿌듯했다 ㅎㅎ

  • 그렇게 2차 면접을 끝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했다.


2차 면접 합격

2차 면접 합격 발표 : 210415 (Thu)

  • 18:36에 문자가 왔다.

    그런데 예상했던 합격을 축하해요 ! 가 아닌

    신용 조회를 한다는 문자여서 뭐였지? 라는 생각이 들었다.

  • 그러다 문득 2차 면접 보기 전에

    “합격자에 한해 신용 조회를 한다.”는 글귀가 어렴풋하게 떠올랐고

    오호? 이게 합격 시그널인가? 생각이 들었다.

  • 그리고 곧이어서 합격 문자와 메일이 왔다.


처우 협의

  • 2차 합격 연락을 받고 서류를 제출했다.

   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은 서류를 제출했어야 했다.

  • 서류를 제출하고 몇 번의 핑퐁이 있었는데 이 과정이 굉장히 언짢았다.

  • 나 같은 경우엔 전화로 이야기를 주고받기도 했는데

    목소리에서 귀찮아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굉장히 기분이 좋지 않았다.

  • 나뿐만 아니라 블라인드 + 지인 이야기를 종합해보자면

    핑퐁을 하는데 처우담당자가 듣자마자 이런 말들을 하였다.

- 이러면 경영진이 협상 결렬하자고 한다.
- 안된다. 그건 안된다. 말도 안 된다.
- 서류 더 보내주실 거면 보내주시고요. 아니면 그냥 알아서 할게요.
- 그니까 왜 그때 왜 안 보내줬어요?
  • 그리고 나는 첫 이직이라 잘 몰랐는데

    블라인드를 보니 경력 있는 분들의 가장 큰 불만은

    왜 처우 협의가 되고 안되고 처우 담당자가 그 자리에서 판단하느냐였다.

    그리고 다른 곳 합격했는데 거기 간다. 이런 댓글도 보였다.

  • 태도의 불친절로 인해 인재를 놓친 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.


이직 확정

  • 처우 협의를 마무리 짓고

    최종적으로 오퍼 메일을 받고 동의를 하였다.

  • 그리고 입사하기 전에 엄청난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. -ㅂ-

    정말 이거까지 내야 하나? 생각이 들었다.

    ( 이것이 찐 금융인가… )


첫 출근

  • 210607(Mon) 첫 출근을 하였다.

    출근을 하니 인포데스크에서

    오늘 입사하는 신규 카뱅러들을 축하해 주고 있었다.

  • 그리고 Welcome Kit도 받았다.

  • 그리고 명패도 받았다.


이직 후기

  • 운이 좋아서 합격하였다.

    운도 실력이라면 내가 그동안 노력한 거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한다.

  • 그리고 처우를 협의하는 과정에서

    몇가지 궁금한 게 있어서 인사팀으로 메일을 보냈고

    인사팀에서 내가 한 질문을 테크 리더분에게 전달하고 받은 답변을 나에게 전달해주었는데

    나는 당연히 Yes or No로 답변이 올 줄 알았는데 굉장히 자세한 답변을 받았다.

    카카오뱅크측에 대응이 너무나 만족스러웠다.

  • 전형을 치르면서 매번 느낀 거지만

    일을 하면서 발표를 기다린다는 것은 너무나 힘든 것이었다.

  • 특히 210415(Thu) 에 합격 메일을 받은 후

    처우 협의 메일이 합격 메일 이후 거의 2주 뒤에 연락이 왔는데

    그 기간이 너무 고통스러웠다.

  • 그래도 공지했던 일정에 맞춰 결과를 발표해줘서 너무나 좋았다.

    다만 발표 시간은 항상 17시 이후였으니

    그 전엔 마음 편하게 핸드폰을 확인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ㅎㅎ


Summary

  • 뭔가 주저리주저리 글을 작성하였다.

    문제가 될 만한 요소는 최대한 배제하였는데 그런데도 문제가 된다면 바로 삭제할 예정이다.

  • 인생에 첫 이직이었고 후회 없는 선택이었기를 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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